빙상연맹, 빙상종목을 부각시키고자 눈꽃 대신 육각형얼음 형상화

▲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새 로고/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이 30년이 넘도록 사용했던 ‘눈꽃’ 로고를 바꾼다.
 
빙상연맹은 “로고는 눈꽃을 형상화해 동계스포츠로서 상징성은 강하나 빙상에 특화되어 있지 않고, 최신 트렌드에도 적합하지 않아 새로운 로고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로고는 육각얼음을 형상화시켜 빙상종목을 부각시키고, 육각형 안의 디자인은 화합의 의미를 부여했다. 최신 트렌드에 적합하고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 확장 가능성도 높였다는 것이 빙상연맹의 설명이다.
 
빙상연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연맹이 새롭게 거듭나 한국 빙상을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며 “새 로고 발표로 심기일전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빙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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