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에서 인터뷰 공개

▲ ‘한밤’ 도도맘 김미나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불륜 아냐”/ ⓒ SBS
도도맘 김미나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1월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용석 스캔들의 주인공 도도맘 김미나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김미나 씨는 “어차피 한 번 얼굴이 공개됐기 때문에 굳이 안하고 숨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결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불미스러운 일이고 여러 증거들이 나온 것에 대해서 나 잘못하지 않았어 이건 아니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결론적으로 불륜이라는 것의 틀에서 봤을 때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리포터는 “방송 이후에 후폭풍 이런 것을 느끼시느냐”라고 물었고, 김미나 씨는 “많이 느끼고 있다. 이메일이나 쪽지, 안부글로 굉장히 많은 응원글도 남겨준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악플도 많다. 가슴 아픈 부분도 있지만, 얼굴을 공개한 만큼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제 삶은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방송국에서 많은 섭외전화가 온다는 것? 제가 여기서 못 박는 것은 ‘한밤’을 끝으로 불륜 이야기는 어디서 하지 말아야 겠다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한밤의 TV연예’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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