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시설 확충과 장애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총력'

▲ 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국회도서관 대강에서 ‘제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국회도서관 대강에서 ‘제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2009년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주제로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10월30일을 직업재활의 날로 정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정책의 중심은 직업재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 중심의 재활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로 장애인복지의 흐름을 변화시키며, 슬로건의 공감대가 폭넓게 확산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또 기념식에서는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장애인직업재활에 헌신해온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기업인, 공무원 등 유공자에 대해 표창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보건복지부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직업재활이 장애인복지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하고, 직업재활시설의 확충과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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