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 4차행동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정교과서반대 청년행동에 동참한 학생들이 국정교과서 반대 4차 청소년 거리행동에서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자유발언에 나선 서울 목동고 1학년 장현지(16)양은 “지금 국가는 하나의 역사관만을 올바르다고 단정지으며 이번사태의 명백한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뜻을 무시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는 우리들이 대한민국을 부끄러워하게 될까봐 우려스럽다고 했는데, 그 우려가 진심이라면 역사교과서를 바꿀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부끄럽지 않은 나라로 만들기 위한 무언가를 보여달라”고 말했다.[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