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사회적 보호 필요한 곳에 나눔 실천할 것

▲ 27일 탐앤탐스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 행사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탐앤탐스
27일 탐앤탐스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 행사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전날인 26일 론칭 행사에는 탐앤탐스 마케팅혁신본부의 최규석 전무와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KB국민카드 김덕수 사장, 옥션의 박희제 상무, 박상원 월드비전 친선대사, 손연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는 1991년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 동전 모으기 후원사업 ‘월드비전 사랑의 빵’의 핀테크 버전이다.
 
사랑의 빵 저금통 모양은 그대로 남긴 채 기부 방법만 편의를 더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는 서울 소재 탐앤탐스 블랙 압구정점ㆍ도산로점ㆍ청담점ㆍ이태원점ㆍ명동눈스퀘어점ㆍ청계광장점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탐앤탐스 압구정본점 등 8개 매장을 비롯해 KB국민카드 본사, KB국민은행 영업점 등에 설치되어 있다.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와 앱카드로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에 터치하면 회당 1000원이 기부되며,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지구촌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식수 및 영양보건사업을 위해 쓰인다. 

최규석 탐앤탐스 마케팅혁신본부 전무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 운동인 월드비전 ‘사랑의 빵’에 탐앤탐스가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장애인과 아동양육시설 등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던 탐앤탐스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곳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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