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활성화

▲ 27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청과 이런 내용의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정사업본부
오는 30일부터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층이 우체국쇼핑몰에서 바우처 포인트로 기저귀나 조제분유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27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청과 이런 내용의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위소득의 40%(4인 가구 기준·월 평균소득 약 169만원) 이하이면서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구에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해주게 되었다.
 
우체국쇼핑몰은 ‘기저귀&분유 기획전’을 마련해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하기스’, ‘보솜이’ 등 기저귀 대표 브랜드 상품과 ‘임페리얼XO’, ‘트루맘’ 등 국내에 유통되는 조제분유 50여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이 외에 더 다양한 상품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우정사업본부는 또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아이(I)♡우체국 국민행복 체크카드 고객 이벤트’도 벌인다.
 
이는 우체국쇼핑몰에서 우체국 국민행복 체크카드로 상품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할인혜택 및 유모차·유아용 자전거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