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해 선의의 경쟁 펼치는 선수에게 큰 응원 당부

▲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이번 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이번 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해당 대회는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구호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특히 우리나라 장애인엘리트체육선수들의 최대 제전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981년에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무려 35회째를 맞아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는 총 27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17개 시도에서 선수 5247명, 임원 및 관계자 2440명 등 7687명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는 내년 9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육상 종목의 전민재 선수를 비롯해 사이클의 이도연 선수, 수영의 조기성 선수 등 쟁쟁한 선수들의 출전이 예약되어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스로의 기량을 발전시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공정한 경기, 꿈, 열정, 노력 등과 같은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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