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개선 TFT 구축…합리적 방안 강구”

롯데그룹은 호텔롯데에 대한 기업공개(IPO) 작업과 관련해 “지난 9월 한국거래소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 선정을 완료하고 상장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설명하면서, 호텔롯데의 해외상장과 관련해서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호텔롯데의 상장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모구조와 공모규모 등에 대해 현재 정해진 바는 전혀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주관사단의 기업실사 완료 이후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롯데는 현재 지배구조 개선 TFT를 구축해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추후 지배구조 관련 개선안이 확정되면 기업공시,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호텔롯데 상장 추진 ‘속도’…걸림돌은?

신현호 기자 shinhh00@naver.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