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선보여

▲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성장 산업인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기업 간 협력과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점에 미래창조과학부가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개최한다.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성장 산업인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기업 간 협력과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점에 미래창조과학부가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개최한다.
 
미래부는 IoT서비스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30일까지 ‘2015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을 개최하여,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제품, 기술, 기업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IoT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에 대한 일반 국민, 기업 등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화진흥원 등 사물인터넷 관련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IoT 진흥주간에는 지난해 행사와 달리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을 보여주고, 국제전시회와 체험행사 등을 개최해 사물인터넷이 다양한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체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이번 행사에 사물인터넷 체험행사, 투자설명회와 네트워킹, 국제학술회의 등을 추가해 지난해 9개 세부행사에서 16개의 세부행사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IoT 진흥주간 행사에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사물인터넷 국제 컨퍼런스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 △K-ICT IoT 어워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에게는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과 협력 네트워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민들에게는 사물인터넷의 이해와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할 것이다.
 
이에 대해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 사물인터넷 분야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협력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 한다”고 기대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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