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개최

▲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미사’와 ‘지구촌 빈곤퇴치 캠페인’이 열린다. ⓒ뉴시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가 오는 29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지구촌의 빈곤퇴치를 위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미사’와 ‘지구촌 빈곤퇴치 캠페인’을 연다.
 
미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본부장 정성환 신부의 주례로 봉헌되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이기도 한 유 주교와 사회사목국 사제단이 공동집전예정이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열린다. 지난 17일 ‘지구촌 빈곤퇴치의 날’을 계기로 시민에게 기후변화와 세계 빈곤 문제가 오늘날 인류의 당면 과제임을 알려 해외 원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기를 촉구하는 자리로, 기후변화와 빈곤 관련 퀴즈대회, 빈곤 퇴치 지향 기도 쓰기, 더불어 사는 집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로서, 지구촌 빈곤퇴치와 사회정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연대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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