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선별 원칙”

▲ 대보건설이 아파트 브랜드인 ‘하우스디(hausD)’를 내세워 민간 주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보건설
대보건설이 아파트 브랜드인 ‘하우스디(hausD)’를 내세워 민간 주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보건설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하우스디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과 차별화된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정훈 인프라개발사업본부장 전무는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받는 기존 사업방식을 지양하고 우량 신탁사,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공사비를 미리 확보한 안정적인 사업에만 참여할 것”이라며 “투자자,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 선별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분양성 제고를 위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 선정, 최근 몇 년간 공급이 없었던 지역 공략, 트렌드 변화에 맞춘 틈새 상품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파트 외부는 브랜드 대표 이니셜인 ‘D’의 기하학적인 이미지를 3D폼으로 형상화하고 포스트 모더니즘을 적용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에 불필요한 조경을 줄이고 개인 프라이버시는 보호하면서 입주민 간의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형성될 수 있도록 녹지와 조경 공간을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우스디는 지방 주요 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10월에는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에서 아파트 258가구를, 12월에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아파트 27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용인 동백에서는 테라스하우스 90가구를 시공 중이다.
 
동해 북삼 하우스디가 들어서는 강원도 동해시 북삼지구는 동해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으면서도 최근 10 여 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곳이다.
 
이미 약 5500가구의 단지가 입주해 있어 하우스디까지 포함해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해 북삼 하우스디는 지역에서 가장 높은 29층으로 지어지며 전용 59~84㎡ 총 258가구로 이뤄져 있다.
 
하우스디 동백 테라스는 경기도 용인시 동백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전용 84㎡ 90가구 규모의 단지형 테라스하우스다.
 
부산 센텀 하우스디는 이미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 핵심 주거지역인 센텀시티 생활권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277가구로 구성됐으며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29층의 고층 아파트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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