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내실경영 노력으로 성과 나와”

▲ 안랩은 2015년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302억원, 영업이익 35억원(연결기준: 매출 307억, 영업이익 34억)을 각각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안랩
안랩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제품·서비스 매출 증가와 매출 원가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22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5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억6400만원으로 전년비 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4억1700만원으로 전년비 222% 증가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7억8700만원으로 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억7700만원으로 59% 늘어났다
 
안랩은 외부상품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액이 소폭 줄었지만, 자사 제품과 서비스 매출의 증가 및 매출원가 감소로 영업이익이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랩 관계자는 “꾸준한 내실경영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IT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사포커스 / 이신영 기자 ]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