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사회 구축에 일익 담당

▲ 21일 KT&G복지재단은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100대를 지원하는 ‘통 큰’ 기부를 선보여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사진ⓒKT&G복지재단
21일 KT&G복지재단은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100대를 지원하는 ‘통 큰’ 기부를 선보여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KT&G복지재단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전달식’을 진행했다.
 
재단 측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 올해까지 모두 12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진행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모두 948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통해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원 차량이 힘든 여건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구석구석 누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T&G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KT&G복지재단은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해 왔다.
 
그리고 현재 사회복지 시설을 비롯해 저소득 계층,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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