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원 세대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 협조 부탁

▲ 20일 서울시 서대문구는 오는 다음달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에 착수다고 발표했다. 사진ⓒ서대문구
20일 서울시 서대문구는 오는 다음달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에 착수다고 발표했다.
 
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 편익을 높이고 행정사무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함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조사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거짓신고자, 9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 된 자 재등록 여부 등을 살펴본다.
 
더불어 최근 1년 이내 전입세대 중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청소년이 포함된 세대에 대한 조사와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을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기간 동안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통장과 함께 주민등록 사항과 더불어 실제 거주여부 등의 조사에 나선다.
 
이를 통해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 불명 된 자의 재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한 세대 방문 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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