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후보 바르셀로나 6명, 올해의 감독상에도 바르셀로나 감독 후보 올라

▲ 메시 등 발롱도르 후보 발표/ 사진: ⓒFIFA 유튜브
세계 최고의 축선수를 가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후보가 발표됐다.
 
FIFA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 FIFA 발롱도르’ 후보 23명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지난 1956년 제정한 ‘발롱도르’와 ‘FIFA 올해 선수상’이 2010년 통합되면서 탄생했다.
 
전 세계 대표팀 감독 및 주장의 투표로 수상이 결정되고, 통합된 이후 메시가 2010~2012년 3회 연속 수상, 호날두가 2013~2014년 2회 연속 수상했다.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이끈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안드레 이니에스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이반 라키티치(이상 FC 바르셀로나)와 6명이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토니 크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이상 레알 마드리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아르연 로벤, 아르투로 비달(이상 바이에른 뮌헨)이 각각 다섯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FIFA는 감독상 후보 10명도 함께 공개했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등이 경쟁한다.
 
 
 
◇2015 FIFA 발롱도르 후보 23인

▲FC바르셀로나(프리메라리가) - 안드레 이니에스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이반 라키티치, 루이스 수아레스
 
▲레알 마드리드(프리메라리가) -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토니 크루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바이에른 뮌헨(분데스리가)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아르연 로벤, 아르투로 비달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세르히오 아게로, 케빈 데 브루잉, 야야 투레
 
▲첼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에당 아자르
 
▲파리 생제르망(리그앙)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유벤투스(세리에A) - 폴 포그바
 
▲아스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알레시스 산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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