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소외 계층 간 더 많은 소통의 장 약속

▲ 19일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주말 17일에 전북지역 장애인 등 총 60여명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19일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주말 17일에 전북지역 장애인 등 총 60여명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장애인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산악회와 공동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휴일을 맞아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민연금공단 직원 가족들이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동안 장애인들의 말벗이 되어 즐겁게 소통하며 그들의 문화체험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북대산악회에서는 숲 해설사를 섭외하여 장애인 및 가족봉사자들에게 지리산의 자연생태와 숲의 역사 등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가족봉사활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더 많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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