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6일간 성남 서울공항서 열려

▲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등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이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5)’에 참가한다. 사진/시사포커스DB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등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이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5)’에 참가한다.
 
한화 등 3사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석한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230㎜급 다련장 천무 등의 유도무기 체계 ▲155㎜ 사거리 연장탄 ▲성능개량형 81㎜ 박격포탄 ▲2.75 한국형 로켓탄 등 정밀탄약체계 ▲수중탐색용 자율무인잠수정 ▲폭발물 제거로봇 등 무인체계분야 ▲수리온(한국형 헬기) ▲T/FA-50(한국형 고등훈련기·경공격기) 등의 비행조종계통 ▲유압계통 ▲연료계통 등의 핵심 구성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FX 참여가능 품목의 일부(유압계통·착륙계통·연료계통)도 소개된다.
 
한화테크윈은 T-50/FA-50에 장착되는 F-404엔진, 한국형 수리온 헬기에 장착되는 KUH엔진 등의 가스터빈엔진을 선보인다. 세계 최고 성능의 155㎜ K-9 자주포, 로봇형 탄약운반장갑차 K10 등을 전시한다.
 
정보기술 기반의 방산전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산기업인 한화탈레스는 통합감시정찰체계, 다기능 레이더, 차기 지뢰탐지기 등의 레이더와 다목적 실용위성 3A호에 탑재된 적외선 센서 시스템, 항공전자분야의 차세대 항공기용 시현기, 적외선탐지추적장치, 유도무기분야 탐색기 등 30여종의 첨단 전자 장비류와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한화그룹은 “6월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의 인수를 마무리한 한화그룹은 기존 한화의 유도무기·정밀탄약체계에 한화테크윈의 항공기·함정용 엔진·자주포 등의 플랫폼과 한화탈레스의 항공전자, 레이더, 감시정찰분야와 같은 방산전자 사업을 아우르며 탐지·식별·기동·발사·타격에 이르는 종합 방산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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