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습권 보장하는 대학 교육의 장 약속

▲ 17일 나사렛대학교는 장애학생 교육인식 개선 및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나사렛대학교
17일 나사렛대학교는 장애학생 교육인식 개선 및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나사렛대에서는 장애인들 역시 동일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장애의 유형·정도별 제한을 두지 않고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300여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교내 재활복지특성화본부와 장애학생고등교육지원센터, 재활연구소, 재활스포츠연구센터, 보조공학센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의 사회적 자립과 재활에 전폭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영역·수준별 장애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재활복지 특성화 발전계획을 수립해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장애학생고등교육의 국제적 메카로 거듭나도록 통합형 교육지원체계 적용, 맞춤형 학습복지 지원, 자립형 첨단재활공학을 활용하는 등 전방위적 서비스에 나섰다.
 
그리고 장애학생을 위한 행정지원과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을 하여 고등교육 환경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실질적인 통합교육 여건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장애학생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고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 교육인식 개선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