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출발점이자 결과물인 일자리 창출에 ‘총력’

▲ 15일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된 ‘넥스트 경기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 공모를 거쳐 도민, 도와 31개 시·군, 도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15일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된 ‘넥스트 경기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 공모를 거쳐 도민, 도와 31개 시·군, 도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경기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선 400건의 아이디어 중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70개 사업에 대한 본심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원, 대학교수, 기업인, 연구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25명이 5개 분과로 나눠 아이디어 참신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25개 사업을 뽑았다.
 
25개 사업 중 경기도 나무진료센터 설치 및 나무의사 양성(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숲 자원화 및 나눔목공소 설치 운영(산림과), 가상증강현실 전문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경기중기센터), 경기도 일자리창출 특별협약보증(경기신용보증재단) 등 5개 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 받았다.
 
도는 최종 선정된 25개 사업을 정책과제로 개발, 내년에 2000억의 예산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자리는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자 결과물이다. 경기도의 정책은 ‘기승전 일자리’”라고 강조한 뒤 “일자리는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성장 동력 저하, 창의력 저하, 부족한 복지 문제 등을 모두 해결하는 선순환의 열쇠”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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