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원 목표로 국내 첫 발달장애 미림비스트 탄생 기대

▲ 14일 하트하트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다음달 11월 27일까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발달장애 타악단원 3인방의 미림바 대여비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14일 하트하트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다음달 11월 27일까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발달장애 타악단원 3인방의 미림바 대여비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금은 미림바로 콩쿨에서 입상하는 등 특별한 재능이 증명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활동 위기에 놓인 발달장애 타악단원 3인방에게 타악기인 미림바를 대여해 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타악단원 3인방에게는 미림바가 대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 미림비스트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은 예술위 예술나무포털 홈페이지에서 400만원을 목표로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후원자 전원에게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무료 공연초청 혜택과 더불어 3만 원 이상을 후원할 경우 추첨을 통해 ‘예술나무 만년 다이어리(10명)’를 받는다.
 
또한 5만 원 이상 후원자에겐 ‘예술나무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5명)’, 10만 원 이상은 ‘심장뛰는 하트베어(10명)’ 등이 전달된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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