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기념사업 추진

▲ (왼쪽부터)네이버 한성숙 서비스총괄이사, 네이버 김상헌 대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네이버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지난 9일 만남을 갖고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사업과 한불 IT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한국에 방문한 펠르랭 장관은 1973년 한국에서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계 프랑스인이다.
 
펠르랭 장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개최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준비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한국에 방문했다.
 
프랑스는 ‘한국의 해(2015년 9월~2016년 8월)’를, 한국은 ‘프랑스의 해(2016년 1월~2016년 12월)’를 지정하기로 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문화∙예술∙정치∙경제∙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개가 넘는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동영상 서비스 TV캐스트에 프랑스의 문화, 역사, 경제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는 ‘프렌치 캐스트’를 준비 중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IT산업을 매개로 한국과 프랑스 문화교류가 한층 더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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