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하나 되는 문화 활동 추진 약속

▲ 10일 대중문화예술단체 (사)드림보트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하늘목장에서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대장부 콘서트(대관령하늘목장에서 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드림보트
10일 대중문화예술단체 (사)드림보트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하늘목장에서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대장부 콘서트(대관령하늘목장에서 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치유프로젝트이자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하나인 이번 행사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6개 공연 팀이 무대에 올랐다.
 
드림보트 산하의 AngelKIT와 원주시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의 밴드공연, 강원도 지적장애인 복지협회 춘천시지부의 취타대, 월드비전 강원도 장애인 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의 난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애지람의 에어로빅, 그리고 재한몽골학교의 몽골전통춤 등이 펼쳐졌다.
 
더불어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 우승자 구자명과 가수 겸 광고모델 한희정, SBS 스타킹 3연승 왕중왕 시각장애인가수 김지호 등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보트 이영민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그들의 절대적 지원자인 부모가 주인공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만들어가는 문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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