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하는 도심형 축제

▲ 9일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장애인문화예술축제
9일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주최,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해당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심형 축제 형태로 펼쳐졌다.
 
축제에서는 11개 장애인문화예술단체의 미술, 서예전시회, 미디어아트전, 연극공연, 인문학강의, 국제세미나 등 2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마로니에 공원 주변에서는 프린지공연과 부스행사, 키즈페스티벌 그리고 장애인예술직업박람회 등이 진행됐다.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서울 행사에 앞서 대전, 제주, 영남, 호남 등 4개 지역에서 지방축제를 개최해 전국을 순회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조직위원회 측은 “전국의 장애예술인들과 함께 문화 복지의 원동력을 형성하는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고자평하며 “대한민국 문화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하는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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