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사단, 대대적인 개편… 일본인은 쇼다 코치만 잔류

▲ 김성근 감독 사단, 쇼다 코조 코치만 잔류 / 사진: ⓒ한화 이글스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를 마친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를 대포 교체한다.
 
한화는 8일 니시모토 다카시 투수코치, 아베 오사무 타격코치, 후루쿠보 겐지 배터리코치, 다테이시 미쓰오 수비코치, 전종화 배터리코치, 이영우 타격코치 등 6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성근 감독과 함께 한화에 합류했던 일본인 코치 5명 가운데 쇼다 코조 타격코치를 제외하고 4명이 한화를 떠나게 됐다.
 
한화는 시즌 68승 76패 6위를 마크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팀 평균자책점은 5.11점으로 9위, 팀 타율은 0.271로 8위, 포수 도루 저지율은 28%로 리그 최하위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손에 들었다.
 
한편 김성근 감독은 피닉스 교육리그 참관을 위해 일본 미야자키에 있고, 한화는 코치 선임 작업을 빠르게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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