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에서 박소담, 생명의 전화 걸어

▲ ‘처음이라서’ 박소담 “희망 같은 건 없는 데요”/ ⓒ 온스타일
박소담이 하늘을 향해 절규했다.
 
10월 7일 방송된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서는 송이(박소담 역)가 생명의 전화에 화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소담은 겨우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을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엄마가 떠나고, 이모는 대학을 그만두고 취직을 하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거리로 나왔지만, 갈 곳이 없었다. 그리고 생명의 전화를 발견해 수화기를 들었다. 그녀는 “사랑의 전화는 세상에 사랑이 있다고 믿으세요?”라고 물었다.
 
또한 “아줌마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희망 같은 게 있냐구요”라고 물었고, 상담자는 “일단 심호흡을 하고 하늘을 올려다보세요”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하늘을 보며 “희망 같은 건 없는 데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저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지금 스무 살인데 스무 살이면 청춘 맞죠”라고 물었다.
 
또한 “청춘이 뭐 이래. 난 진짜 물어보고 싶어요. 나를 도대체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죠? 날 태어나게 했으면 계획이 있는 거 아니냐구. 할 말 없지”라고 소리쳤다.
 
한편, 온스타일 ‘처음이라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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