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상설전시관 테마전시실서 개최

▲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하는 ‘일본의 무대예술, 노(能)’가 6일부터 상설전시관 테마전시실에서 열린다. ⓒ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하는 ‘일본의 무대예술, 노(能)’가 6일부터 상설전시관 테마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중앙박물관이 아시아관 일본실 상설전시의 내실화를 위해 수집해 온 일본 미술품들 가운데 중세 무대예술 노(能)와 관련된 작품들을 모아 내놓는 전시다.
 
‘노’는 14세기 말 발달한 가면극으로, 노래와 춤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면에서 현대의 뮤지컬과 비슷하지만, 가면을 쓰고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되는 점이 크게 다르다.
 
이번 전시는 가면극 노의 무대에서 사용된 가면과 의상, 그리고 노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 회화 작품을 함께 소개하며 일본 문화에 스며든 노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게 마련되었다.
 
또한 전시 기간 자원봉사자에 의한 전시 해설을 주중에만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운영하며 기간 중 수요일 야간개장일의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도 총 3회(10월14일, 11월4일, 11월18일)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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