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홍대 앞 레진코믹스 V홀에서 결선

▲ 톱12에 이름을 올린 팀은 ㄱ(기역), 낭만주의보, 뉴튼, 디노소울, 미스터리하우스, 르 메리무스, 블루노트 오케스트라, 벨트라움, 스테레오타입, 약국, 테스티모니 콰이어, 프리미엄프로젝트이다. ⓒ뉴시스
광복 70년·분단 70년을 맞이하여 통일부가 주최한 창작음악 경연대회 ‘유니뮤직레이스 2015’(UMR2015)의 톱12가 가려졌다.
 
230여개 팀 가운데 뽑힌 12팀은 한 달 간 네티즌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왔다. 이 팀들에는 일렉트로닉, R&B, 퓨전국악,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포함됐다.
 
톱12에 이름을 올린 팀은 ㄱ(기역), 낭만주의보, 뉴튼, 디노소울, 미스터리하우스, 르 메리무스, 블루노트 오케스트라, 벨트라움, 스테레오타입, 약국, 테스티모니 콰이어, 프리미엄프로젝트로, 이들은 공연으로 다시 경합한다.

이들은 이달 중순 서울 홍대 앞에서 버스킹 공연을 마친 뒤 31일 홍대 앞 레진코믹스 V홀에서 대망의 결선을 벌인다. 심사에는 가수 겸 작곡가 장기호, 작곡가 윤일상, 힙합듀오 ‘가리온’ 멤버 MC메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심사 점수와 현장 관객 투표, 버스킹 공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며 수상팀 전원(4팀)에게는 통일부장관상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과 코스모스악기의 다양한 악기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대상에는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2팀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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