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활동과 생활실천운동 전개

▲ 이번으로 10회 째를 맞은 ‘가톨릭 환경상’ 대상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고척동성당이 선정됐다. ⓒ뉴시스
이번으로 10회 째를 맞은 ‘가톨릭 환경상’ 대상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고척동성당(주임 조형균 신부)이 선정됐다.
 
지난 2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 환경소위원회는 ‘제10회 가톨릭 환경상’ 수상자(단체)를 발표했다.
 
고척동성당은 지난 2010년부터 생태적 삶을 사는 교회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생활실천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전 신자를 대상으로 한 생태계 교육, 삶의 태도 변화 운동, 도농 간 자매결연 등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장려상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생태영성교육을 펼쳐온 살레시오수녀회 성미유치원, 전주 완산칠봉(최고 185m, 22만 평) 생태 환경 보전에 헌신한 전주교구 용머리성당 신자 김정철(바오로)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은 상패와 상금 300만 원, 장려상은 각각 상패와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면목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거행된다.
 
한편 ‘가톨릭 환경상’은 창조 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상되어 오는 중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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