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시청자 권익증진 추진

▲ 시청자미디어재단과 EBS가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시청자 권익증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과 EBS가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시청자 권익증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EBS는 1일 EBS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디어 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소외계층에 미디어 소통을 지원하는 등 시청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주요내용으로는 ▲ 권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활용한 EBS 수능방송 제작 등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 ▲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동 제작 ▲ 미디어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추진 ▲ 자유학기제 관련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미디어 소통 지원 등이 있다.
 
이에 대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석우 이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관인 EBS와의 인적·물적 교류를 바탕으로, 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EBS 신용섭 사장은 “콘텐츠생산이 확대외고 유통이 세분화된 거대한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더욱 필요한 것이 바로 미디어교육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시청자 권익증진이라고 생각한다” 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미디어교육의 전국적 확산과 소외계층의 미디어복지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지난 5월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 출연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 소외계층 지원, 방송 제작 장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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