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 저금통 전액과 사측이 1억 추가해 기부

▲ 30일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아프리카 기아 및 빈곤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써, (사)희망의 망고나무에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의 운영비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더페이스샵
30일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아프리카 기아 및 빈곤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써, (사)희망의 망고나무에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의 운영비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성된 기금은 더페이스샵이 지난해 전국 1,200개 매장에 ‘희망고 저금통’을 비치해 1년간 고객들의 기부로 모은 모금액 전액과 추가로 1억 원이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페이스샵은 2010년부터 (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함께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희망의 망고나무’ 사회공헌캠페인 진행했다.
 
2013년에는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 주민들의 자립교육 및 생활지원을 위한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를 건립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교육 이수를 지원하는 ‘희망고 초등학교’를 세웠다.

더불어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희망고 서포터즈’를 선발해 아프리카 남수단 관련 소식을 전달하고, ‘희망고 빌리지’에 보낼 동화책을 제작하는 등 청년들이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직접 기획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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