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연탄 기금 적극 홍보

▲ 가수 겸 ‘기부천사인’ 션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3일 어반애슬론에 도전합니다”라며 도전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션 인스타그램
가수 겸 ‘기부천사인’ 션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3일 어반애슬론에 도전합니다”라며 도전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하는 8개의 코스의 장애물과 미션들이 포함돼있는 달리기. 거리는 8km. 1m 당 연탄 1장을 모금합니다”라고 또 한 번 기부 규칙을 설명했다.
 
이어서 “연탄1장=500원. 2장 이상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만원이면 20장. 총 8000장이 모이면 제가 매칭해서 1만6000장의 연탄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2015년 ‘한 장으로 300만 장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션은 “연탄으로 조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실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며 대회에 앞서 굳은 결의를 다졌다.

한편 션은 최근 희귀난치병을 가진 은총이를 위해 두 차례나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바 있으며,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기부를 독려하며 ‘진정한 기부천사’라는 칭호를 얻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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