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에서 풋살 대결

▲ ‘아육대’ 윤두준VS유승우, 불꽃 튀는 풋살 결승전 / ⓒ MBC
풋살 우승팀이 가려졌다.
 
9월 28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는 풋살 결승전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결승에 오른 ‘골대스리가’의 에이스 윤두준은 결승상대 ‘레알 막드리블’의 라이벌로 유승우를 지목했다.
 
유승우 역시도 윤두준을 라이벌로 꼽으며 서로를 견제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본 경기가 시작하자 역시 두 에이스는 빛을 발했다.
 
선제골은 ‘레알 막드리블’의 민규가 가져갔다. 민규는 이번 결승에서 아육대 데뷔골을 넣게 됐다.
 
하지만 바로 ‘골대스리가’의 에이스, 윤두준이 골로 화답했다. 두 팀은 전후반을 팽팽하게 1대 1로 마감하고,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레알 막드리블’에서 가장 빛난 것은 골키퍼 김태헌과 윤두준이 라이벌로 꼽은 유승우였다. 특히 김태헌은 골과 다름없는 상황을 여러 번 선방해내며 팀을 연장전까지 이끌었다.
 
하지만 결국 승부를 끝낸 것은 ‘골대스리가’의 에이스 윤두준이었다. 윤두준은 동점골에 이어 연장전에서 역전골까지 넣으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한편,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오후 5시 55분에 나머지 종목의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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