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상승세 보이는 모바일 거래 마케팅에 주력

▲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각 종 다양한 모바일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각 종 다양한 모바일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모바일 매출이 온라인 매출과 비슷하거나 더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업계는 모바일 마케팅에 더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 2일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하여 7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1320억 원으로 전년 동월(1조3007억 원) 대비 63.9% 증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렇게 모바일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쇼핑 판매도 크게 늘었다. 지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3조9400억원) 대비 21.2% 성장한 4조7750억 원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추석을 맞아 모바일 앱 전용 이벤트 ‘꿀송편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위메프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되고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메프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응모는 1일 최대 2회 가능하다.
 
기본 1회에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 내용을 친구에게 공유하면 응모 기회가 1회 더 주어지는 해당 이벤트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30일까지 대표 효도선물인 안마의자를 온라인몰 최저가에 판매하는 ‘한가위 건강용품 선물’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11번가는 건강용품 선물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최대 5000원)을 모든 구매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예스24는 도서와 전자책, 공연, 상품권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추석 연휴기간인 28일까지 자사 앱에 접속한 선착순 24만 명에게 추석상품권 1000원권과 무료배송 쿠폰을 동시 증정한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오는 29일까지 ‘연휴 보너스 쇼핑’ 기획전을 개최하며, 또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자 전원에게 7%의 추가 적립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각종 프로모션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을 통한 구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을 뿐 아니라 결제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며 “이번 추석 연휴에 온라인 유통업계가 마련한 다양한 모바일 쇼핑 프로모션을 잘 활용해 합리적으로 소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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