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나흘간 개최 … 메인스폰은 ‘4:33’

▲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올해로 11주년을 맞으며 오는 11월 12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지스타2015홈페이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올해로 11주년을 맞으며 오는 11월 12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15’ 전시회를 오는 11월 12일부터 나흘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신청 업체는 현재까지 25개국 485개사이며 전시장 부스 수는 BTC 1천154개, BTB 916개로 총 2천70개이며 이는 지난해 최종 규모보다 약간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최관호 조직위원장은 "지금도 참가신청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결과적으로 작년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참가 마감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지스타 공식 SNS를 통해 게임유저를 상대로 공식 슬로건 공모를 진행한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공식 슬로건을 ‘Now Playing(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슬로건이 길었던 로딩(Loading)이 끝나고 기다리던 게임이 시작될 때 게임 유저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기다려 온 게임들을 지금 바로 만날 수 있는 곳, 지스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의 메인 스폰서는 게임업체 4:33(네시삼십삼분)으로 정해졌으며, 메인 스폰서로 중소 모바일 게임사가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게임전문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인 ‘트위치’로 생중계되며, 11월 11일 열리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4일간의 현장 스케치까지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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