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의 모습 구축할 것

▲ 23일 SK네트웍스는 한빛맹학교 및 서울맹학교 학생 30명과 자사 구성원들이 서울랜드를 방문해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Sk네트웤스
23일 SK네트웍스는 한빛맹학교 및 서울맹학교 학생 30명과 자사 구성원들이 서울랜드를 방문해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활동은 벌써 2012년 시작해 이번으로 10회를 맞았으며, 시각장애로 인해 활동량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신체 운동을 통한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SK네트웤스는 남산, 어린이대공원, 양평 레일바이크장 등을 찾아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이날 아동들은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의 도움을 받아 놀이기구 탑승, 알밤 줍기와 같은 야외 활동을 안전하게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야외 활동에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에는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선사 받았다.
 
자원봉사 구성원과 함께 ‘마법의 성’을 열창한 한 참가 아동은 “평소 와 보고 싶었던 놀이공원에서 가을소풍을 즐겨 행복했고 이런 기회가 더욱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장애에 굴하지 않는 밝고 행복한 아이들의 기운으로 활력을 얻어가는 구성원들이 많아 매번 참가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 주변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의 진정성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뿐만 아니라 빈곤 국가아동들에게 학용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패키지’, 점자도서 및 음성파일 제작, 노인복지관 도시락 나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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