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활성화에 집중 투자해 동력 불씨 살릴 것

▲ 22일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 중 도지사 재량으로 쓸 수 있는 재원 중 2000억을 일자리 창출에 쓰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22일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 중 도지사 재량으로 쓸 수 있는 재원 중 2000억을 일자리 창출에 쓰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도는 조만간 경기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를 개최함과 더불어, 오는 다음달 5일까지 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공모대상은 일자리와 경제 활성 분야로 나뉘며 일자리는 일자리 창출·확대, 청년 취업 교육지원 사업 등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경제 활성화는 신성장 동력 창출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경기도 예산담당과실의 실무심사를 거친 뒤, 다음달 15일 남 지사가 주관하는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친 뒤 구체적인 정책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도청 예산담당관실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면서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성장 동력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럴 때 일수록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해 동력이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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