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 예정

▲ 이통3사가 오는 23일부터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판매를 시작한다. ⓒ애플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통 3사가 오는 23일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판매에 나선다. 신규 모델 8종과 기존 모델 6종 등 총 14종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판촉에 나선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음성인식서비스 ‘시리’와 알림, 건강측정(운동량·심박수) 기능 등을 지원한다. 다양한 시곗줄을 활용해 꾸밀 수 있다. 스포츠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신규 모델 8종은 ‘애플워치 스포츠’ 4종과 ‘애플워치’ 4종이다. 가격대는 43만9000원(애플워치 스포츠 38㎜)부터 73만9000원(애플워치 42㎜)까지다. 기존 모델 6종은 애플워치 스포츠 4종과 애플워치 2종으로 가격대는 신규 모델과 같다.
 
SK텔레콤은 강남직영숍과 신촌직영숍, 종각 T월드 카페, 건국대 컨시어지, 영등포 직영숍 등 서울 시내 5개 매장을 통해 애플워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애플워치가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판매매장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애플워치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도 올레애비뉴와 M&S 성대입구점 등 서울 주요 매장 12곳에서 '애플워치'를 출시한다 KT 관계자는 “애플워치 취급점을 연말까지 지속해서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애플워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서울 강남 직영점을 시작으로 서울 코엑스와 경기 분당, 울산, 대전 등 7개 판매 매장에서 애플워치 판매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 시사포커스 / 이신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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