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된 LED 수량만큼 에너지복지기금에 쾌척

▲ 20일 헬스앤웰빙 부문 기업 필립스코리아는 지난 19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남산 걷기대회’에서 ‘굿바이 백열등 +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진ⓒ필립스코리아
20일 헬스앤웰빙 부문 기업 필립스코리아는 지난 19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남산 걷기대회’에서 ‘굿바이 백열등 +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굿바이 백열등 + 나눔 캠페인’이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램프 사용을 확산시켜,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필립스는 폐백열등을 가지고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신제품 듀얼 LED램프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통해 총 500여개의 백열등이 수거했고, 모인 백열등 수량만큼 고효율 LED램프를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에 기부해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에 시민들에게 증정된 필립스 듀얼 LED 램프는 주광색과 전구색이 모두 구현 가능한 신개념 램프로써, 동등한 밝기의 백열전구 대비 약 8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수은 등의 유해 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친환경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우 필립스 조명사업부 이사는 “굿바이 백열등 + 나눔 캠페인 행사는 에너지 절약과 이웃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LED램프를 통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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