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토진종의 추도의식
"홋가이도 강제노동 희생자 추모-유골 귀환 추진위원회"의 오랜 노력끝에 홋가이도 강제노동 희생자 115분이 광복 70년만에 19일 부산항을 통해 유골로 귀향했다.

홋가이도 강제노동 희생자 115분의 장례식이 19일 오후 7시 유족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엄숙히 거행되었다.

장례식은 유골함 운구, 유족대표 분향, 추진위원회 한국측 대표의 축문,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일본정토진정의 추도의식, 추도사와 추도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골함은 빈소가 마련된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으로 운구되었으며. 20일 오전 파주 서울시립추모공원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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