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경기 및 인천 등 모두 오름세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매매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4~18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주보다 0.34% 올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중랑이 1.21%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금천(0.79%) ▲도봉(0.75%) ▲광진(0.65%) ▲은평(0.57%) ▲성북(0.55%) ▲동작(0.52%) ▲서대문(0.51%) 순이었다.
 
전세물건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전환 수요가 이어져 6주 연속 주간 0.09%의 상승률을 지켰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주에 비해 0.10%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중랑이 0.25%로 가장 상승폭이 컸다. 또한 ▲금천(0.24%) ▲성북(0.23%) ▲은평(0.18%) ▲동대문(0.17%) ▲관악(0.16%) ▲동작(0.14%) ▲성동(0.12%) ▲서초(0.11%) 순이었다.
 
이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모두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매매시장의 경우 신도시에서는 0.03%, 경기·인천은 0.05% 각각 상승했다. 또한 전세는 신도시 0.11%, 경기·인천이 0.1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