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美 뉴욕 방문, 유엔 총회·정상회의 연설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28일 유엔 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28일 유엔 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더불어 이번 유엔 총회에는 창설 70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을 비롯해 160여명의 국가 원수와 정부 수반이 대거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선 26일 유엔 개발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부대행사로 우리나라와 유엔개발계획(UNDP)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주최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같은날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에도 참석한다.

이어 27일에는 미첼 바첼렛 칠레 대통령과 함께 유엔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Interactive Dialogue) 세션을 공동 주재하고,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 오찬회의 자리에 갈 계획이다.

28일에는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유엔의 성과 및 향후 방향과 이번 총회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표명한다. 같은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공동 주재하는 유엔 평화활동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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