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상한 7만원으로 변경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의 공식 2차 신청이 18일 오후 6시 마감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시행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의 공식 2차 신청이 18일 오후 6시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객이 지정한 예매처에서 공연티켓 2장을 구매하면 그 중 한 장은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공식 2차 신청에서부터는 신청 가능한 티켓 가격의 상한선이 기존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조정해 관객의 선택이 폭이 늘어났다.
 
또한 신청할 수 있는 최대 객석 제한도 5회 이하 공연의 경우에는 최대 200석(회당)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지난 8월 18일 프리오픈으로 시작되었으며 9월1일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예술위는 약 400개의 공연단체가 참여해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이 선택함으로써 공연티켓 1+1 지원의 혜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한 예술위는 공식 2차 신청 접수를 통해 더 많은 공연 작품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해당하는 공연은 10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되는 공연으로, 신청 정보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www.plusticket.or.kr)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 접속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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