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청소년의 잠재력 발굴 및 재활치료 취지

▲ 장애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삼성전기의 ‘hello! SEM 오케스트라’는 1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1500여석을 메운 관중들과 함께 창단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삼성전자
장애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삼성전기의 ‘hello! SEM 오케스트라’는 1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1500여석을 메운 관중들과 함께 창단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hello! SEM 오케스트라단’는 2013년 삼성전자와 에이블아트-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장애 아동과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잠재력 발굴과 재활 치료를 지원하고자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단이다.
 
특히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35명이었던 단원이 45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다양한 장르의 3~4곡 이상이 연주 가능할 정도로 각 단원마다 기량이 일취월장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무용단 및 합창단과의 콜래보 공연도 가능해져서 규모·퀄리티·신선함의 3박자를 고루 갖췄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류승모 상무는 “지난 2년간 hello! SEM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더욱 밝아지고 실력도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상에 더욱 밝은 울림을 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장애인의 잠재력 발굴과 재활 치료를 위해 ‘음악 콩쿠르’, ‘배드민턴 대회’,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등 다양한 장애인 관련 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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