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실시

▲ 10일 롯데홈쇼핑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를 통해 구축된 기부금 총 6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롯데홈쇼핑
10일 롯데홈쇼핑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를 통해 구축된 기부금 총 6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장애인재단 본사에서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홈쇼핑은 거액의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8월 22일을 ‘천사데이’로 지정 후, 12번째 ‘나눔 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기부 방송은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총 17개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약 6만 건의 주문으로 총 600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에 성공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번역도서’ 출판에 유용되어 장애인들의 학습과 교육 기회 제공에 이바지한다.

또한 향후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책 녹음 등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장애인 재단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기부방송을 통해 모아진 롯데홈쇼핑 고객들의 정성이 소외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 생활 및 학습 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릴레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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