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이용자 ‘행동유도 버튼’으로 쉽게 이용

▲ 페이스북은 9일 업데이트를 통해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는 사업자들이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하며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페이지의 디자인과 신규 기능을 추가 했다. ⓒ페이스북코리아
페이스북은 9일 업데이트를 통해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는 사업자들이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하며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페이지의 디자인과 신규 기능을 추가 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전 세계 4500만이 넘는 사업자들이 활용 중이며 한국의 경우 페이스북 사용자의 65%가 국내 중소기업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연결돼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화면의 커버 사진 하단에 첫 번째로 위치하게 되는 새로운 ‘행동 유도 버튼’은 모바일 상에서 더 크고 밝게 보여 시선을 끌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고객들이 바로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온라인 쇼핑 사이트로 연결하는 등,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하는 사업자들의 사업 목표 달성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더불어 분야와 상관없이 동일한 정보를 보여주던 페이스북 페이지에 각 사업자들이 자신의 업종에 특화된 정보를 강조할 수 있는 별도의 섹션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공개된 섹션 두 가지는 기업들이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 최상단에 상품을 게시할 수 있는 ‘숍(Shop) 섹션’과 서비스 리스트를 게시할 수 있는 ‘서비스(Service) 섹션’이다.
 
페이스북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한 접속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음을 고려해 페이지의 레이아웃을 모바일에 최적화시켜 화면을 여러 차례 스크롤 하거나 클릭하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 탭과 마찬가지로 각 페이지의 섹션 역시 탭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페이지의 첫 화면인 ‘홈(Home)’ 탭은 각 섹션의주요 내용을 모아 페이지에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기업의 핵심 정보를 한 눈에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가 빠르게 일상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정보를 얻고 소통한다.
 
이번 페이지 업데이트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사업자들이 고객과 소통하고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데 더욱 효과적인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