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0만 이상 조회수도 기록해

▲ 네이버는 8일 한국독립영화협회(이하 한독협)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인디극장’이 16회를 맞아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는 8일 한국독립영화협회(이하 한독협)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인디극장’이 16회를 맞아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디극장은 독립영화 활성화와 다양성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2월 한독협과 네이버 영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한 서비스다.
 
더 많은 사람이 독립영화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영화 프로그래머 및 전문 기획위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독립영화들을 온라인에서 상영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온라인 관객들은 첫 회 ‘서울독립영화제 스페셜 초이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가지 테마, 64편의 단편 영화들을 만났다.
 
이와 함께 ‘독립영화가 사랑한 배우’, ‘필름의 기억, 빛나는 클래식’ 등의 테마로 영화배우 변요한과 정유미, 원신연 감독, 이수진 감독 등의 초기작들을 선보여 1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와 한독협은 인디극장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여러 독립영화인과 함께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인디스페이스에서 특별 오프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
 
여기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백은하 기자를 비롯해 최근 감독으로 변신한 영화배우 문소리, 독립영화 감독 겸 배우인 구교환, 조현철·연상호·이종필 감독 등이 참석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인디극장 특별 오프라인 상영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소개 페이지(http://me2.do/52LRYY1M)에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박선영 네이버 연예&대중문화컨텐츠실장은 “앞으로 인디극장 운영과 더불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와 같은 영화제 후원 등 다방면에서 대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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