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막 … sw중심사회 실현

▲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실현’을 주제로 한 ‘2015 K-ICT WEEK in BUSAN’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벡스코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실현’을 주제로 한 ‘2015 K-ICT WEEK in BUSAN’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K-ICT WEEK in BUSAN은 ‘제11회 IT 엑스포 부산’, ‘제3회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부산의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와 더불어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SW 융합 해카톤 대회’ 등을 한곳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개최되는 행사의 전시회는 클라우드 엑스포와 IT 엑스포 부산의 전시행사를 통합해 클라우드(클라우드 관련 서비스와 정책, 시범단지 홍보), 스마트시티(스마트시티 관련 사업과 기업), SW·모바일·콘텐츠(순수 SW, 모바일·어플리케이션, 3D 콘텐츠 제품), ICT 스타트업(ICT 관련 창업 초기 기업), 조선·해양(조선·해양 제품 기술) 등의 분야로 나눠 꾸며진다.
 
국내 154개 기업이 참여해 305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20개국 143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회와 지역 중소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도 제공한다.
 
SW 융합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는 의의를 지니는 ‘제2회 대한민국 SW 융합 해카톤 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는 지난 5월 1회 대회가 경기 판교에서 열렸고, 이번이 2회째이다.
 
상상트랙(SW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도전트랙(제품·솔루션·시제품 제작)으로 진행되어 총 10개 팀을 시상하며, 대상팀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최신 ICT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비즈니스 경향과 주요 기술, 조선·해양플랜트 ICT 융합, 자동차·기계 부품 ICT 융합 등 3가지 세션 38개 주제로 진행된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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