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 전달 위해 노력할 것

▲ 한국자산관리공사가 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2억40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가 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2억40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캠코는 대한적십자사와 2010년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올해에 이르기까지 약 20억을 기부해 왔다.
 
또한 희귀·난치병 환자와 장애인 후원, 기초생활나눔 서비스와 빵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 기관이 합작 활동인 ‘희망 Replay 가족여행’은 가족여행이 쉽지 않았던 소외계층에게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해주면서,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부산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 사업을 추진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반을 닦고 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캠코와 대한적십자사가 힘을 합치면 보다 내실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의 빛이 확산되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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