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홍금표 기자
박원순 시장 MBC 고발, ‘병역비리 의혹 명백한 허위보도’

박원순 시장 MBC 고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임종석 서울시 정무 부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MBC의 보도는 명백한 허위 보도”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피고인들의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편파적으로 방송함으로써 박원순 시장과 가족들에게 심각한 상처를 주었다"라고 밝혔다.
 
임 정무부시장은 “MBC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포털사이트나 SNS, 인터넷매체 통해 허위사실 생산, 유포한 세력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물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는 지난 1일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기피 의혹 논란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 주신 씨의 병역비리 논란은 지난 2012년 세브란스병원 공개 신체검사 등 MRI임이 입증돼 이듬해 5월 병역법 고발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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