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편의 작품 출품돼 치열한 경쟁 펼쳐 화제

▲ 3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세종문화회관에서 ‘2015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문화제 시상식 및 전국장애인근로자가요제’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3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세종문화회관에서 ‘2015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문화제 시상식 및 전국장애인근로자가요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명예대회장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의원,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문화제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출품된 운문 279편, 산문 100편, 사진 533편, 그래픽 및 동영상 69편, 광고 36편 총 1,017편의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 문화제에서는 금상 수상자를 포함해 은상, 동상 등 총 65인의 수상자가 나왔으며 2,375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장고협 조향현 회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구에게나 일자는 중요하지만 장애인에게는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격려했다.
 
더불어 “협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머지않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과 문화제의 흥행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명예대회장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의원을 위촉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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